제주도 여행, 비행기는 왠지 아쉽고 내 차로 구석구석 누비고 싶다면? 진도항에서 출발하는 쾌속 카페리, 바로 산타모니카호가 정답입니다! 특히 2025년에도 국내 최단 시간(1시간 30분~)으로 제주도를 연결하는 산타모니카호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차량 선적 방법이죠. 이 글에서는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차량 선적의 모든 것, 즉 필요 서류부터 단계별 절차, 그리고 가장 궁금해하실 비용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왜 내 차를 가지고 제주도에 가야 할까요?
- 자유로운 이동: 렌터카 반납 시간이나 대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곳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요.
- 짐 걱정 끝: 캐리어 여러 개, 캠핑 장비, 유모차 등 짐이 많을 때도 걱정 없이 실을 수 있습니다.
- 익숙한 내 차: 장거리 운전에도 익숙한 내 차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 반려동물 동반: 비행기보다 반려동물 동반이 훨씬 용이합니다 (산타모니카호의 반려동물 동반 규정 및 펫룸 이용 안내는 별도 확인이 필요해요).
진도항 여객선 차량 선적, 이것만은 꼭! (사전 준비)
차량 선적은 일반 승선권 구매와는 달리 준비할 것이 조금 더 많습니다.
- 차량 선적 예약 필수:
- 진도-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 웹사이트 또는 고객센터(1577-3567)를 통해 반드시 미리 차량 선적을 예약해야 해요.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차량 선적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게 좋아요.
- 차량 종류(승용차, SUV, 승합차, 캠핑카 등)와 길이에 따라 선적 요금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 필요 서류 준비:
- 차량 등록증: 원본 또는 사본 (차량 소유주 확인용)
- 신분증: 차량 소유주 및 운전자 신분증 (운전면허증)
- 선적 동의서 (필요시): 차량 소유주와 운전자가 다를 경우, 차량 소유주의 인감증명서가 첨부된 선적 동의서가 필요할 수 있어요. (선사 고객센터에 사전 문의 필수)
진도항 여객선 차량 선적 절차 (단계별 가이드)
진도항에 도착해서 제주도까지 내 차를 보내는 과정을 단계별로 알아볼게요.
- 진도항 여객터미널 도착 및 주차:
- 출항 시간보다 최소 1시간 30분 ~ 2시간 전에는 진도항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는 게 좋아요. 차량 선적 절차에 시간이 좀 걸릴 수 있거든요.
- 진도항 여객터미널에는 차량 선적 대기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안내에 따라 차량을 대기시키면 됩니다.
- 차량 선적 접수 및 요금 결제:
- 여객터미널 내 차량 선적 데스크에서 준비된 서류(차량 등록증, 신분증)를 제시하고 차량 선적을 접수하세요.
- 차량 종류 및 길이에 따른 선적 요금을 결제합니다.
- 차량 선적 및 승선:
-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차량을 선박에 직접 운전해서 선적해요. 차량 내부에는 운전자 외 탑승객은 탑승할 수 없으며, 차량 선적 후에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워야 해요.
- 차량에서 내린 후, 개인 짐을 챙겨 여객터미널로 이동하여 승선 수속을 밟습니다.
- 승선권을 발권하고 신분증 확인 후 여객선(산타모니카호)에 탑승하세요.
- 제주항 도착 및 차량 하선:
- 제주항(제주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하면 안내 방송에 따라 차량이 선적된 갑판으로 이동합니다.
- 안전하게 차량을 하선하고, 바로 제주도 여행을 시작하면 됩니다!
산타모니카호 운항 시간표: 진도-제주 왕복 스케줄 (2025년 7월 기준)
제공해주신 이미지 자료를 바탕으로 산타모니카호의 2025년 7월 운항 시간표를 안내해 드립니다.
가 는 편 (진도 → 제주)
구분 | 진도 출발 | 추자 입항 / 추자 출항 | 제주 입항 |
월요일 ~ 일요일 | 08:00 | 08:45 / 09:10 | 10:00 |
13:30 | - (추자 경유 없음) | 15:00 |
오 는 편 (제주 → 진도)
구분 | 제주 출발 | 추자 입항 / 추자 출항 | 진도 입항 |
월요일 ~ 일요일 | 11:00 | - (추자 경유 없음) | 12:30 |
16:20 | 17:10 / 17:35 | 18:20 |
-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주 수요일은 휴항합니다. (가는 편, 오는 편 모두 동일)
참고:
- 위 시간표는 2025년 7월 기준이며, 기상 상황, 선박 점검 등 선사 사정에 따라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추자도 경유 여부 및 시간은 운항 스케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탑승 전 씨월드고속훼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최신 운항 시간표를 확인하거나 고객센터(1577-3567)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진도항 차량 선적 비용 총정리 (2025년 7월 기준)
2025년 산타모니카호의 차량 선적 요금을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이는 편도 요금이며, 유류할증료 및 터미널 이용료는 별도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경차: 약 11만 원대 후반
- 소형 승용차: 약 12만 원대 초반
- 중형 승용차: 약 15만 원대 후반
- 대형 승용차: 약 16만 원대 후반
- SUV (소형/중형): 약 14만 원대 후반 ~ 16만 원대 후반
- SUV (대형): 약 19만 원대
- 승합차 (12인승 이하): 약 22만 원대
- 캠핑카 및 특수 차량: 차량 길이에 따라 요금이 크게 달라지므로, 선사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요금표를 확인하거나 직접 문의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24만 원대 이상)
차종 | 평일 요금 (원) | 휴일 요금 (원) |
모닝, 스파크, 비스토, 아토스, 스쿠프, 마티즈, 타우너, 캐스퍼 (경차) | 111,910 | 118,260 |
라보, 타우너 (공차) | 111,910 | 118,260 |
라보, 타우너 (영차) | 124,730 | 134,020 |
엑센트, 베르나, 벨로스터, 클릭, 엘란트라, 캐피탈, 레이, 리오, 슈마, 세피아, 아벨라, 라노스, 쎄레오 (소형) | 126,220 | 133,480 |
아반테 i30, SM3, 티볼리, 아이오닉, 볼트, SM3, QM3, K3, 코나, 로체, 옵티마, 토스카, 아베오, 젠트라, 스토닉, 베뉴, 프라이드, 스펙트라, 크레도스, 젠간자, 뉴비라 (준중형) | 140,440 | 148,600 |
쏘나타, 말리부, SM5, SM6, K5, i40, GV60, G70, EV3, XM3, 트랙스, 셀토스, 니로, 쏘울, 카렌스 (중형) | 154,650 | 163,720 |
그랜저, 제네시스, K7, K8, K9, SM7, 렉서스, 아카디아, 엔터프라이즈, 포텐샤, EV6, G80, GV70, QM5, QM6 (대형) | 168,860 | 178,840 |
아이오닉5, 싼타페, 쏘렌토, 티볼리에어, 올란도, 캡티바, 윈스톰, 이쿼녹스, 투싼, 스포티지, 코란도, 액티언, 맵진, 갤로퍼, 레토나, 싼타모, 카이론, 토리제, 카스타, 렉스턴(~17년식까지), GV70, QM5, QM6 (SUV/RV) | 168,860 | 178,840 |
렉스턴(올뉴,G4), 맥스크루즈, 베라크루즈, 모하비, 카니발, 팰리세이드, 스타렉스, 코란도 투리스모, 로디우스, 픽업차량(무쏘, 렉티언, 코란도, 렉스턴), GV80, 리무진(에쿠스, 체어맨, G90), EV9 (대형 SUV/승합) | 197,490 | 209,280 |
렉스턴 스포츠 칸, 하이리무진(스타렉스, 카니발, 투리스모), 스타리아, 봉고3(승합), 프레지오, 그레이스투어, 이스타나 (대형 승합/특수) | 225,920 | 239,520 |
팁: 정확한 요금은 이용하시려는 씨월드고속훼리 공식 홈페이지의 2025년 운항 요금표를 확인하거나 직접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 유류할증료나 터미널 이용료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최종 결제 금액을 꼭 확인하세요.
이것만은 꼭! 차량 선적 시 유의사항
- 차량 내부 귀중품 보관: 차량 선적 후에는 차량에 접근할 수 없으므로, 귀중품은 반드시 소지하고 탑승하세요.
- 차량 잠금 확인: 차량 선적 후에는 문이 제대로 잠겼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 유류량 확인: 제주도에서 바로 운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유류량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 차량 파손 주의: 선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스크래치 등에 대비하여 차량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성수기 예약 필수: 특히 여름휴가나 명절 등 성수기에는 차량 선적 예약이 매우 치열하므로, 최소 한 달 전에는 예약하는 걸 권장합니다.
마무리하며
2025년 제주도 여행을 내 차와 함께 떠나는 것은 분명 특별하고 자유로운 경험을 선사할 거예요. 진도항 산타모니카호를 이용한 차량 선적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이 가이드를 참고하여 미리 준비하고 계획한다면 더욱 즐거운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복잡한 렌터카 절차 없이, 익숙한 내 차로 제주도의 숨겨진 곳곳을 누비는 꿈같은 여행을 지금 바로 현실로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