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내 차 가지고 제주도 가자! 2025 여객선 차량 선적 가이드 & 비용 총정리

by Grit Pay 2025. 7. 5.

제주도 여행, 비행기는 왠지 아쉽고 내 차로 구석구석 누비고 싶다면? 진도항에서 출발하는 쾌속 카페리, 바로 산타모니카호가 정답입니다! 특히 2025년에도 국내 최단 시간(1시간 30분~)으로 제주도를 연결하는 산타모니카호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차량 선적 방법이죠. 이 글에서는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차량 선적의 모든 것, 즉 필요 서류부터 단계별 절차, 그리고 가장 궁금해하실 비용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산타모니타 홍보영상 화면

왜 내 차를 가지고 제주도에 가야 할까요?

  • 자유로운 이동: 렌터카 반납 시간이나 대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곳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요.
  • 짐 걱정 끝: 캐리어 여러 개, 캠핑 장비, 유모차 등 짐이 많을 때도 걱정 없이 실을 수 있습니다.
  • 익숙한 내 차: 장거리 운전에도 익숙한 내 차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 반려동물 동반: 비행기보다 반려동물 동반이 훨씬 용이합니다 (산타모니카호의 반려동물 동반 규정 및 펫룸 이용 안내는 별도 확인이 필요해요).

진도항 여객선 차량 선적, 이것만은 꼭! (사전 준비)

차량 선적은 일반 승선권 구매와는 달리 준비할 것이 조금 더 많습니다.

  1. 차량 선적 예약 필수:
    • 진도-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 웹사이트 또는 고객센터(1577-3567)를 통해 반드시 미리 차량 선적을 예약해야 해요.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차량 선적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게 좋아요.
    • 차량 종류(승용차, SUV, 승합차, 캠핑카 등)와 길이에 따라 선적 요금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2. 필요 서류 준비:
    • 차량 등록증: 원본 또는 사본 (차량 소유주 확인용)
    • 신분증: 차량 소유주 및 운전자 신분증 (운전면허증)
    • 선적 동의서 (필요시): 차량 소유주와 운전자가 다를 경우, 차량 소유주의 인감증명서가 첨부된 선적 동의서가 필요할 수 있어요. (선사 고객센터에 사전 문의 필수)

진도항 여객선 차량 선적 절차 (단계별 가이드)

진도항에 도착해서 제주도까지 내 차를 보내는 과정을 단계별로 알아볼게요.

  1. 진도항 여객터미널 도착 및 주차:
    • 출항 시간보다 최소 1시간 30분 ~ 2시간 전에는 진도항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는 게 좋아요. 차량 선적 절차에 시간이 좀 걸릴 수 있거든요.
    • 진도항 여객터미널에는 차량 선적 대기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안내에 따라 차량을 대기시키면 됩니다.
  2. 차량 선적 접수 및 요금 결제:
    • 여객터미널 내 차량 선적 데스크에서 준비된 서류(차량 등록증, 신분증)를 제시하고 차량 선적을 접수하세요.
    • 차량 종류 및 길이에 따른 선적 요금을 결제합니다.
  3. 차량 선적 및 승선:
    •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차량을 선박에 직접 운전해서 선적해요. 차량 내부에는 운전자 외 탑승객은 탑승할 수 없으며, 차량 선적 후에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워야 해요.
    • 차량에서 내린 후, 개인 짐을 챙겨 여객터미널로 이동하여 승선 수속을 밟습니다.
    • 승선권을 발권하고 신분증 확인 후 여객선(산타모니카호)에 탑승하세요.
  4. 제주항 도착 및 차량 하선:
    • 제주항(제주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하면 안내 방송에 따라 차량이 선적된 갑판으로 이동합니다.
    • 안전하게 차량을 하선하고, 바로 제주도 여행을 시작하면 됩니다!

산타모니카호 운항 시간표: 진도-제주 왕복 스케줄 (2025년 7월 기준)

제공해주신 이미지 자료를 바탕으로 산타모니카호의 2025년 7월 운항 시간표를 안내해 드립니다.

가 는 편 (진도 → 제주)

구분 진도 출발 추자 입항 / 추자 출항 제주 입항
월요일 ~ 일요일 08:00 08:45 / 09:10 10:00
13:30 - (추자 경유 없음) 15:00

오 는 편 (제주 → 진도)

구분 제주 출발 추자 입항 / 추자 출항 진도 입항
월요일 ~ 일요일 11:00 - (추자 경유 없음) 12:30
16:20 17:10 / 17:35 18:20
  •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주 수요일은 휴항합니다. (가는 편, 오는 편 모두 동일)

참고:

  • 위 시간표는 2025년 7월 기준이며, 기상 상황, 선박 점검 등 선사 사정에 따라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추자도 경유 여부 및 시간은 운항 스케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탑승 전 씨월드고속훼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최신 운항 시간표를 확인하거나 고객센터(1577-3567)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진도항 차량 선적 비용 총정리 (2025년 7월 기준)

2025년  산타모니카호의 차량 선적 요금을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이는 편도 요금이며, 유류할증료 및 터미널 이용료는 별도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경차: 약 11만 원대 후반
  • 소형 승용차: 약 12만 원대 초반
  • 중형 승용차: 약 15만 원대 후반
  • 대형 승용차: 약 16만 원대 후반
  • SUV (소형/중형): 약 14만 원대 후반 ~ 16만 원대 후반
  • SUV (대형): 약 19만 원대
  • 승합차 (12인승 이하): 약 22만 원대
  • 캠핑카 및 특수 차량: 차량 길이에 따라 요금이 크게 달라지므로, 선사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요금표를 확인하거나 직접 문의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24만 원대 이상)
차종 평일 요금 (원) 휴일 요금 (원)
모닝, 스파크, 비스토, 아토스, 스쿠프, 마티즈, 타우너, 캐스퍼 (경차) 111,910 118,260
라보, 타우너 (공차) 111,910 118,260
라보, 타우너 (영차) 124,730 134,020
엑센트, 베르나, 벨로스터, 클릭, 엘란트라, 캐피탈, 레이, 리오, 슈마, 세피아, 아벨라, 라노스, 쎄레오 (소형) 126,220 133,480
아반테 i30, SM3, 티볼리, 아이오닉, 볼트, SM3, QM3, K3, 코나, 로체, 옵티마, 토스카, 아베오, 젠트라, 스토닉, 베뉴, 프라이드, 스펙트라, 크레도스, 젠간자, 뉴비라 (준중형) 140,440 148,600
쏘나타, 말리부, SM5, SM6, K5, i40, GV60, G70, EV3, XM3, 트랙스, 셀토스, 니로, 쏘울, 카렌스 (중형) 154,650 163,720
그랜저, 제네시스, K7, K8, K9, SM7, 렉서스, 아카디아, 엔터프라이즈, 포텐샤, EV6, G80, GV70, QM5, QM6 (대형) 168,860 178,840
아이오닉5, 싼타페, 쏘렌토, 티볼리에어, 올란도, 캡티바, 윈스톰, 이쿼녹스, 투싼, 스포티지, 코란도, 액티언, 맵진, 갤로퍼, 레토나, 싼타모, 카이론, 토리제, 카스타, 렉스턴(~17년식까지), GV70, QM5, QM6 (SUV/RV) 168,860 178,840
렉스턴(올뉴,G4), 맥스크루즈, 베라크루즈, 모하비, 카니발, 팰리세이드, 스타렉스, 코란도 투리스모, 로디우스, 픽업차량(무쏘, 렉티언, 코란도, 렉스턴), GV80, 리무진(에쿠스, 체어맨, G90), EV9 (대형 SUV/승합) 197,490 209,280
렉스턴 스포츠 칸, 하이리무진(스타렉스, 카니발, 투리스모), 스타리아, 봉고3(승합), 프레지오, 그레이스투어, 이스타나 (대형 승합/특수) 225,920 239,520

 

: 정확한 요금은 이용하시려는 씨월드고속훼리 공식 홈페이지의 2025년 운항 요금표를 확인하거나 직접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 유류할증료나 터미널 이용료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최종 결제 금액을 꼭 확인하세요.

이것만은 꼭! 차량 선적 시 유의사항

  • 차량 내부 귀중품 보관: 차량 선적 후에는 차량에 접근할 수 없으므로, 귀중품은 반드시 소지하고 탑승하세요.
  • 차량 잠금 확인: 차량 선적 후에는 문이 제대로 잠겼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 유류량 확인: 제주도에서 바로 운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유류량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 차량 파손 주의: 선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스크래치 등에 대비하여 차량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성수기 예약 필수: 특히 여름휴가나 명절 등 성수기에는 차량 선적 예약이 매우 치열하므로, 최소 한 달 전에는 예약하는 걸 권장합니다.

마무리하며

2025년 제주도 여행을 내 차와 함께 떠나는 것은 분명 특별하고 자유로운 경험을 선사할 거예요. 진도항 산타모니카호를 이용한 차량 선적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이 가이드를 참고하여 미리 준비하고 계획한다면 더욱 즐거운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복잡한 렌터카 절차 없이, 익숙한 내 차로 제주도의 숨겨진 곳곳을 누비는 꿈같은 여행을 지금 바로 현실로 만들어 보세요!